가수 존박이 일편단심 '제시카 고메즈 앓이'를 드러냈다.
존박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제시카 고메즈씨가 오면 무조건 고정으로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 권유에 대해 "가뜩이나 혼자 사는데 남자들끼리 뭐 하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노홍철은 "여자 멤버를 영입하면 된다"며 "원하는 사람을 말해봐라"고 회유했다. 그러자 존박은 "김태희"라고 대답, 노홍철은 "김태희씨는 혼자 살지 않아서 무지개 회원 조건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그럼 제시카 고메즈"라고 말했고 마침 고메즈의 번호를 알고 있다는 노홍철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없는 번호'라는 대답만이 돌아왔다.
이같은 상황에 실망한 존박은 "제시카 고메즈씨가 오면 무조건 가입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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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