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스트, 마스커밴드 등이 속한 팀이 슈퍼위크에서 전원탈락했다.
쓰레기스트, 마스커밴드는 6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5'에서 임순영, 오덕희 등과 팀을 이뤄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로 슈퍼위크 하프미션에 임했다. 팀의 조장이었던 쓰레기스트의 음악 색깔대로 메탈을 콘셉트로 한 이 팀은 심사위원 혹평 속에 전원 탈락했다.
이날 이승철은 이들의 무대에 "음악을 들었다는 느낌이 없다"고 평가했다.

쓰레기스트는 미션 준비 과정부터 팀원들과 대립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장르로 곡을 편곡해 부를 것을 강조해 팀원 김재휘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김재휘는 결국 팀을 떠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총 50명의 슈퍼위크 진출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2차관문 하프미션까지 진행돼, 앞으로 25명이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