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심장이 뛴다', 혼자남 이기지 못했다..3.5%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7 08: 11

소방대원들은 결국 '혼자남'을 이기지 못했다.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심장이 뛴다' 첫 회는 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며 대원들을 도와 실제 소방업무(화제진압,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를 수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과 진정한 삶의 가치를 전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배우 조동혁과 박기웅, 이원종, 최우식, 전혜빈, 개그맨 장동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고된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혜빈은 방화복 훈련에 결국 탈진했고, 조동혁은 제작진에게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9.7%로 1위,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7.8%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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