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탄력받은 시청률 상승세..동시간대 1위 '굳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7 08: 19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탄력받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9.9%) 보다 소폭(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현재 '나 혼자 산다'는 2주 째 9%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최근 금요일 심야 시간대는 지상파 3사 뿐 아니라 케이블, 종편 등에서 엠넷 '슈퍼스타K5', JTBC '마녀사냥' 등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들이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불꽃 튀는 경쟁의 자리에서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나 혼자 산다'의 무서운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윤상현,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가수 존박 등이 '무지개 모임'의 새 회원 후보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활력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은 7.8%,  SBS '심장이 뛴다'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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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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