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해리 vs 윤미래, 음원차트 양분..'치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7 08: 25

지아, 이해리(다비치)와 윤미래가 음원차트를 양분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다.
지아와 이해리가 함께한 곡 '사랑했었다면'은 7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5개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윤미래는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러브(TOUCH LOVE)'로 엠넷,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등 4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발표된 '사랑했었다면'은 지아와 이해리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싱글이다. 작곡가 미누키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추억하는 마음을 서사적인 방식으로 담아낸 정통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터치러브'는 지난달 28일 발표돼 '주군의 태양'의 인기와 함께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를 띄고 있다. 드라마 '신의',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온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피아노로 시작되는 러브테마의 멜로디와 R & B리듬의 조화가 윤미래의 보이스를 통해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호소력 짙게 표현된 곡이다.
한편 지드래곤 '니가 뭔데', 엑소 '으르렁', 효린(씨스타)가 부른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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