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평의 야구장 사람들] 두산 SK 스퍼트...추석에야 순위 가려질듯
OSEN 천일평 기자
발행 2013.09.07 09: 22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팀별 성적
              8~9월 성적            9월성적
LG     14승 11패(.577)         3승 2패

삼성    11승 15패(.423)         3패
두산    18승 9패 (.667)         5승
넥센    14승 12패 1무(.538)   3승 1패
SK     16승 8패 1무(.667)      2승 1패
롯데    11승 13패 1무(.458)   1승 3패
KIA     8승 19패(.296)           2승 3패
NC     13승 11패 1무(.542)    1승 1패
한화    10승 17패(.370)         1승 4패
 
두산과 SK가 2013 프로야구 시즌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습니다.
두산은 9월 5일 잠실 홈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6-2로 역전승을 거두고, 6일 KIA전에서는 맹추격을 받았지만 6–5로 이겨 2위 삼성을 반게임 차로, 선두 LG와는 한게임 반차로 바짝 좁혔습니다.
SL는 5일 사직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6-3으로 승리해 롯데를 끌어내리고 승차없는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SK는 4위 넥센과 승차가 4게임 반차입니다.
두산은 지난 7월 11일만해도 6위로 처졌으나 반등하기 시작해 8월부터 9월 6일 현재까지 18승9패, 최근 7연승의 스퍼트를 내면서 선두 경쟁에 뛰어든 것입니다.
한편 SK는 올 시즌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8월부터 9월 5일까지 14승7패1무승부, 승률 6할6푼7리로 9개 구단 중 두산과 똑같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저력을 보이며 8월 12일에 6위로, 9월 5일에 5위로 올라서 기적의 4강 진출을 노리게 됐습니다.
이제 남은 시즌은 두산이 가장 적은 16경기, SK가 가장 많은 22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데 상위권 팀이나 하위권 팀 모두 순위경쟁으로 인해 치열하게 맞붙어 이제까지 맞대결 성적은 상관없이 모든 게임이 점수 차이가 거의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KIA, NC, 한화 등 하위권 팀과 대결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체력이 버텨주고 정신력이 강한 팀이 유리하게 됐습니다.
오는 10월 3일 정규 시즌이 끝날 예정이어서 마지막까지 순위를 다툴 공산이 크지만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수)~22일(일)에는 대체적으로 가려질 전망입니다.
그래도 순위에 큰 영향을 주는 경기는 당장 9월 7일과 8일 벌어지는 주말전 삼성-LG, 두산-넥센, NC-SK, 한화-KIA전이 흥미롭습니다.
이어서 9월 10일과 11일의 두산-LG, 삼성-넥센전,
12~13일의 두산-SK, 롯데-삼성전,
14~15일 다음 주말경기 넥센-SK, 두산-롯데전
17일 두산-삼성, LG-SK, 넥센-롯데전
18일(수) LG-SK전
19일 삼성-두산, LG-SK전
20일 두산-LG, SK-한화전
21일(토) KIA-두산전
22일 KIA-두산, 롯데-넥센, SK-한화, LG-NC전이 관심을 모읍니다.
LG와 두산, 넥센 서울 연고 세 팀이 사상 처음으로 현재 성적대로 ‘가을 야구’에서 격돌할 지도 추석 기간에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OSEN 편집인 chuni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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