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소설가 이외수가 한국 아이티전의 심판판정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한국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아이티와 친선경기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4경기서 3무 1패로 부진하던 한국은 처음으로 승전보를 알리게 됐다.
5경기 도전 만의 기쁨의 승리다. 홍명보호는 출범 후 4경기 3무 1패에 그쳤다. 동아시안컵서 호주(0-0), 중국(0-0), 일본(1-2 패)을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했다. 이후 페루와 평가전서도 0-0으로 비기며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아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한국 아이티 경기를 지켜보며 심판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이외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근호 물러나고 김보경 투입. 심판 다소 편파적으로 보임. 안 그래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멘션을 올렸다.
한국 아이티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아이티,이외수씨 무슨 말씀을?", "한국 아이티, 선수들은 분명 고생했다", "한국 아이티, 결과는 분명 우리의 승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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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