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 금지…누리꾼 “건강권 확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9.07 11: 10

[OSEN=이슈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주변 8개 현(縣)에서 나온 수산물 수입이 9일부터 금지된다.
정부는 지난 5일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 회의를 통해 6일 오전 당정 협의를 거쳐 이번 조치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은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도치기, 지바, 아오모리 현이다.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이외 지역에서도 방사성물질이 미량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비오염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해산물을 먹을 수도 안 먹을 수도…정말 재앙이네”, “방사능 오염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국민 건강권 확보가 우선이다”, “해산물 정말 좋아하는데 물은 순환하는지라 찝찝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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