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2사 2루 넥센 박병호가 외야플라이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원석은 넥센전(7경기)에서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 장타율 5할 출루율 5할4푼5리, 4타점을 올리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 또한 두산전에서 타율 3할7푼 3홈런 19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넥센과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밴 헤켄과 서동환을 내세웠다.

밴헤켄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 8승 10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3.57을 찍었다. 전반기 평균자책점 4.42보다 나아졌다
서동환은 올 시즌 5번의 구원 등판만 있을 뿐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시즌 성적은 5경기 11⅓이닝 평균자책점 3.97. 넥센전 등판은 처음이다.
한편 두산은 올 시즌 팀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어느새 2위 삼성과 반 경기차까지 다가갔다. 1위 삼성과도 1.5경기차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