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태민-나은, 불붙은 막둥이 커플..'광대 승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7 17: 47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태민과 나은이 스킨십에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손 잡는 건 기본이고, 나은의 주도 하에 관람차 안에서 팔짱을 끼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했다.
지금까지 태민과 나은은 '우리 결혼했어요4' 막둥이 커플로 가장 느린 스킨십 진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놀이공원 데이트를 시작으로 나은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태민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든 것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태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말 놀랐던 것이 나은이 팔짱을 끼면서 나를 확 잡아 당겼다"며 웃었다.
나은은 "솔직히 매니저 오빠가 알려줬다. 길 걷다가 손 잡는 것보다 팔짱 끼는 게 기분 좋다고 했다. 매니저 오빠 말을 듣기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친해지면 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오늘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제가 팔짱을 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운-고준희, 정인-조정치 커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오는 14일부터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 커플,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 커플이 새롭게 투입된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