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24)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태군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B1S에서 SK 선발 윤희상의 4구째 139km 직구를 끌어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0m. 자신의 시즌 4호.
김태군의 홈런포로 NC가 2-0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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