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지드래곤 "박명수, 원했던 가요제 파트너 아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7 18: 52

지난 2011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박명수의 파트너로 출연했던 지드래곤이 원했던 멤버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그 때 내가 원해서 한 게 아니었다. 진짜 힘들었다"고 박혔다.
그는 "회사에서도 웬만해서는 내 노래를 거절하지 않는데 박명수한테는 3~4번 까였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같은 사람을 구해서 행사를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그동안 2년에 한번씩 가요제를 개최했다. 2007년 7월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7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6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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