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어느 멋진 날' 도중 오물 투척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9.07 19: 33

김조광수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동성연인이자 레인보우 팩토리의 대표 김승환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도중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한 시민이 무대에 올라 오물을 투척하고 있다.
'당연한 결혼식, 어느 멋진 날'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결혼식은 동성결혼에 대한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동성간의 결혼식이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혼식 축의금은 성소수자 인권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과 성소수자 인권 재단(가칭) 설립 등 성소수자들을 위해 쓰인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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