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규영과 그룹 노라조가 진정성 가득한 무대로 위로를 건넸다.
황규영과 노라조는 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황규영의 히트곡 '나는 문제없어'를 열창했다.
이날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노라조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연습일 뿐이야. 쓰러지지 않을 거야. 나는 문제없어'라는 가사가 뭉클함을 줫으며 후반부에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오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진영과 MC, DJ처리와 바다, 이현우와 긱스, 알이에프와 제국의아이들, 황규영과 노라조, 공일오비와 김용진 등 90년대 전설의 가수와 후배 가수들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추억 속의 90년대 명곡을 새롭게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