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직전의 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가야금 소녀들이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키워주세요' 코너에는 가야금으로 폐교직전의 학교를 살린 가야금 소녀들이 출연했다.
이날 광선초등학교 가야금부 소녀들은 '군밤타령'부터 '밤이면 밤마다', '진도아리랑' 등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가야금 소녀들의 연주를 들은 가야금 연주가 이슬기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라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진도 아리랑'을 개사한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학교를 위한 소녀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 어떤 무대보다 멋진 공연을 완성한 것.
한편 이날 '키워주세요' 코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황유성-김지수 댄스스포츠 커플이 2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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