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던스키 벼락골' 안양 한라, 대명 상무 꺾고 개막전 승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9.07 20: 18

 브락 라던스키가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폭발한 안양 한라가 올 시즌 개막전서 '신생팀' 대명 상무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개막전 안양 한라와 대명 상무의 경기서는 브락 라던스키가 2골을 터트린 안양 한라가 6-1로 승리했다. '전통의 강자' 안양 한라는 주축 멤버들의 군입대로 공백이 예상됐지만 라던스키와 새롭게 복귀한 더스틴 우드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신생팀' 대명상무는 17명의 선수로 인해 핸디캡을 가졌지만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맹렬하게 대결을 펼쳤다.

안양 한라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18초만에 라던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양 한라는 라던스키의 추가골과 윤지만의 추가골로 1피리어드서 3-0으로 앞섰다.
상무는 2피리어디서 조민호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그 뿐이었다. 결국 안양 한라는 조민호-우드-박태환의 추가골에 힘입어 쾌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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