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타선폭발을 앞세워 KIA에 낙승을 거두었다.
한화는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장단 14안타와 투수진의 계투를 앞세워 11-5로 승리했다. 한화는 33승73패1무, KIA는 3연패에 빠지며 58패째(46승2무)를 당했다. 양팀의 순위는 변함이 없다.
KIA가 홈럼포로 선수를 쳤다. 1회말 선두 이용규가 볼넷을 고르자 박기남이 좌월 투런홈런(3호)을 날려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선발 서재응이 흔들렷다. 1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2회 갑자기 무너지며 승기를 건넸다.

한화는 2회1사후 김태완이 볼넷, 정현석 좌중간 2루타, 한상훈 볼넷으로 만루기회를 만들었다. 오선진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한 점을 추격했고 이준수가 중전안타를 날려 동점. 이어 고동진의 2루 땅볼때 유격수의 병살 악송구로 두 점을 거져 얻어 4-2로 역전했다.
한화는 흔들린 서재응을 상대로 김경언이 좌전적시타로 두들겨 한 점을 추가했다. 송광민 볼넷에 이어 최진행이 3유간을 가르는 추가타를 날려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2회만 타자일순하며 6안타 3볼넷을 집중시키는 응집력이었다.
반격에 나선 KIA는 4회말 안치홍과 김주형의 중전안타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이용규가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날려 4-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선발 윤근영을 내리고 김광수를 올려 추가공세를 막았다.
한화는 5회 승부를 결정냈다. 선두 최진행 좌중간 2루타, 이양기 우전안타에 이어 1사후 이대수가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뽑았다. 포수 패스트볼로 다시 한점을 얻었고 이준수가 좌익수 옆 2루타, 고동진이 우전적시타로 10-4까지 달아났다.
KIA는 5회 신종길의 몸에 맞는 볼과 도루, 안치홍의 우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7회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타선의 응집력에서 한화에게 밀렸다. 선발 서재응은 1⅓이닝 6실점으로 4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9회초 이대수의 우전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 선발 윤근영은 3⅔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4실점했다. 김광수가 2⅓이닝을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7회 김혁민을 투입해 KIA 추격을 뿌리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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