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장영남, 대리 운전하는 장현성에 안타까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7 23: 10

장영남이 여전히 남편 장현성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1회에서는 권은희(장영남 분)가 오랜만에 형님인 송지선(조민수 분)을 만나 노승수(장현성 분)의 근황을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선은 기업 경리과장으로 일하는 권은희를 찾아가 서로의 소식을 전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권은희는 남편에 대해 궁금해 했고, 송지선은 권은희에게 노승수의 행방을 알려줬다.

노승수는 신시아 정(클라라 분)과의 스캔들로 방송국을 그만둔 후 어느 방송국에도 취직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동네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했다.
권은희는 몰래 대리운전을 하는 노승수를 지켜봤다. 외도를 한 남편이지만 걱정하는 마음을 지울 수 없었던 것. 노승수의 외도로 집을 나갔지만 두 사람이 아직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 사이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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