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조재현을 향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는 아버지 하명근(조재현 분)을 향한 분노를 폭발시키는 하은중(김재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은중은 하명근의 유괴 사실을 안 이후 충격에 휩싸여 집을 떠났다. 사라진 은중이 걱정됐던 우아미(조윤희 분)는 은중이 무의도에서 자신의 카드를 사용했단 사실을 알고 곧장 무의도로 향했다.

이후 그곳에서 은중의 행방을 파악한 우아미는 텐트를 치고 있는 은중을 발견하고 말을 건넸다. 아미를 본 은중은 아무 말 없이 아미를 옆에 앉혔고 이런저런 말을 건네는 아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갔다.
하지만 아미가 명근에게 전화를 걸자 화를 내며 "내가 하지 말라잖아. 그 사람한테 전화하지 말라잖아"라고 분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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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