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유재석 멜빵춤에 이어 살랑살랑 엉덩이춤이 시청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민MC 유재석은 8일 방송될 SBS 일요일 예능 '런닝맨'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멜빵춤을 추는 장면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은데 이어 7일 '무한도전'에서는 가수 선미에 빙의된 듯 엉덩이 살랑살랑 댄스를 선보여 폭소탄을 터뜨렸다.
유재석 멜빵춤은 내일(8일) 저녁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제왕의 자리를 놓고 아이돌들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인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들의 합동 무대에서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을 압도하는 멜빵춤 실력을 과시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사전 녹화에서 유재석 멜빵춤이 큰 화제를 모으자 SBS 측은 '런닝맨' 홍보를 위해 이를 사전에 공개, 인터넷 상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 유재석은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나이트'에서 선미의 곡 '24시간이 모자라'에 맞춰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무릎을 꿇고 엉덩이만 살짝 움직이는 안무, 시계를 의미하는 안무를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유재석의 격한 섹시댄스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했고, 유희열, 보아 등은 고개를 숙인 채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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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유재석 멜빵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