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이 개봉 열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시움’은 지난 7일 8만89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6만7867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박스오피스 순위가 쳐지며 뒷심 발휘를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6일까지 2위 자리를 지키던 ‘엘리시움’은 이날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과 ‘숨바꼭질’에 2,3위를 내주고 4위로 쳐졌다.

‘엘리시움’은 2154년을 배경으로 상위 1%의 세상 엘리시움에 가기 위해 지구에 사는 하층민 맥스(맷 데이먼)가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그렸다. ‘디스트릭트9’으로 주목 받은 닐 블롬캠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액션 스타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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