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의 파트너가 정해지면서 벌써부터 후끈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그간 그래왔듯 하반기 가요 음원 차트를 흔들 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년만에 '무도가요제'가 개최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전부터 괴짜 뮤지션과 유명 뮤지션이 절묘하게 혼합된 게스트들이 하나 둘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방송 분이다.
큰 관심이 있었던 만큼 이날 파트너 선정부터 웃음꽃이 빵빵 터졌다. 뮤지션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춤사위는 배꼽을 움켜지게 만들었으며 이들의 끼가 10월에 있을 '무도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올해 '무도가요제'에는 지드래곤, 유희열, 보아,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이 출연해 독특한 음원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이 남다르다.
'무도가요제'는 그간 박명수와 유재석을 필두로 '냉면', '퓨쳐라이거' 등이 대박 히트를 기록한 바 있고, 올 초 1월 방송된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힘으로 일궈 낸 곡 '강북멋쟁이', '메뚜기 월드' 등이 음원 차트에서 유수의 가수들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높은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무도 가요제' 역시 음원 차트에서 큰 한 방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파트너 선택은 지드래곤과 정형돈, 보아와 길, 프라이머리와 박명수, 유희열과 유재석, 장기하와 얼굴들과 하하, 장미여관과 노홍철, 김C와 정준하로 결정됐다. '무도가요제'는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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