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의 무대는 여고로 추정되며, "창문에 접근하여 남고를 바라보고 소리를 지르다가 적발되면 학생부로 넘겨 한 달간 벌 청소를 실시함"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바깥은 혼자 돌아다니기엔 위험하단다! 이 아이들 중 하나를 데려가렴"이라는 글귀와 함께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꼬부기, 파이리 등의 캐릭터를 떼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던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1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피끓는' 여고생들을 단속하기 위한 엄한 경고문의 내용은 1탄과 마찬가지로 재치만점 웃음을 자아낸다.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을 접한 네티즌은 "남고 학생들이 정말 훈남인가보군", "보통 거꾸로 아닌가? 남고에서 여고 보고 소리지르는거 아니었어?", "소리 한 번 지르고 한 달간 벌 청소라니 너무 가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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