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댄싱9'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방송된 '댄싱9'은 최고 시청률 2.7%(케이블유가구, Mnet+KM+스토리온), 평균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연령대로는 여전히 2030에서 시청률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대전, 마산 등지에서는 평균 시청률 3.5%를 웃돌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2차 생방송 무대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장면은 블루아이가 MC해머의 '유 캔트 터치 디스(You can't touch this)'에 맞춰 단체 공연을 선보이던 때. 이날 방송서 블루아이가 레드윙즈에 패하며 비록 2연승 행진에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최고 시청률 1분위 영광을 가져갔다.

'댄싱9' 2차 생방송에서는 레드윙즈가 값진 첫 1승을 따내며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반면 블루아이는 2연승 도전에 실패, 댄스스포츠로 이은혜가 팀을 떠나며 첫 탈락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블루아이, 레드윙즈 나란히 1승씩을 거머쥐며 차주 3차 생방송 무대에는 각 팀 탈락자를 제외한 각각 8명씩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댄싱9' 생방송 사전 미션 점수가 재조정됐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양 팀 9명의 마스터들의 동의 하에 사전 대결 가산점을 종전 9점에서 3점으로 조정한 것. 변경된 룰은 3차 생방송부터 적용된다.
'댄싱9'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3차 생방송 무대를 갖는 가운데 각각 1승을 따낸 블루아이와 레드윙즈가 3번째 격돌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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