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상욱, 팬들의 갈비탕 선물 인증샷 '함박웃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08 10: 53

배우 주상욱이 팬들의 갈비탕 보양식 선물을 받고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상웃은 지난 5일 자신의 팬클럽으로부터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제작진을 위한 150인분 갈비탕을 전달받았다. 매회 이유 있는 '버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주상욱을 비롯해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어려운 의학 용어 대사들을 소화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배우들, 고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그의 팬들이 선물을 안겼던 것.
주상욱을 비롯해 주원과 윤봉길, 윤박 등 출연진과 김현수, 이장경 등 아역 배우들은 주상욱 팬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상욱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가득 담긴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상욱은 주원과 함께 '김도한이 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아래에서 코믹한 설정 포즈를 취하며 ‘행복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식사하는 도중에도 브이자를 그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서울에서 먼 촬영장까지 음식을 준비해 온 팬들의 특별한 마음 씀씀이에 너무 감동받았다”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힐링될 수 있는, 멋진 ‘굿 닥터’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김도한 교수로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주상욱의 팬들의 깜짝 선물 덕분에 제작진도 큰 힘을 얻었다. 스태프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배려가 남다른 주상욱처럼 팬들 또한 애정이 넘쳐나는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굿 닥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욱은 '굿 닥터'에서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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