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진술 거부…“국정원이 사건 조작” 주장

[OSEN=이슈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정원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 국정원이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은 전날까지 이석기 의원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했다.

지하혁명조직인 일명 ‘RO’의 총책을 이석기 의원으로 보고 이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의원은 "국정원이 여론을 돌리려고 사건을 조작했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석기 의원은 지난 5일 구속 수감됐다. 형법상 내란 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석기 의원은 영장 실질 심사가 끝난 이후 오후 8시 반쯤 수원구치소에 수감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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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