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YG 새걸그룹의 2번째 멤버로 공개됐던 김제니가 드디어 지상파 TV 가요프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김제니는 8일 오후 SBS '인기가요' 지드곤의 컴백무대에 서는 것으로 YG 측이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날 '인가' 출연을 통해 신곡 '늴리리야'와 '블랙' '미치고' 등 3곡을 부를 예정이다. 김제니는 이 가운데 '블랙' 피처링으로 지드래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김제니는 YG 연습생 동영상 공개 당시 완벽한 랩을 구사하는 동영상을 통해 발군의 힙합 실력을 뽐내면서 네티즌 반응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신민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제니는 이미 지난해 지드래곤의 곡 '그XX'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 데뷔하기도 전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 그가 21일 오후 YG 블로그에 '제니 김-YG 뉴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예고한 셈이다.
김제니는 꾸밈 없는 모습에도 완벽한 미모를 발산함과 동시에 랩을 구사하며 감각적으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18살인 김제니는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인물로, 탁월한 노래와 춤 솜씨에 반한 YG 양현석 대표에 의해 오디션에서 발탁, 수 년째 연습생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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