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가 '아빠!어디가?' 멤버 중 가장 좋은 삼촌으로 송종국과 윤민수를 꼽았다.
민국이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서 같은 숙소를 쓴 송종국에게 이 같이 말했다.
지난 두모리 여행에 이어 김성주·송종국 가족은 다시 한 번 같은 숙소를 쓰게 된 상황. 민국이는 이날 그간의 '아빠!어디가?' 여정을 돌아보며 아빠 김성주를 제외한 가장 마음에 드는 삼촌의 이름을 읊었다. 같은 숙소를 쓰게 된 송종국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살가운 윤민수가 좋은 삼촌 1위로 꼽혔고, 3위는 준수 아빠 이종혁이 차지했다.

네 번째로 좋은 삼촌은 자동으로 성동일이 차지하게 된 상황. 하지만 이에 대해 송종국은 "네 번째는 말하지 않는 걸로 하자"며 나름대로 배려심을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름농장으로 열여섯 번째 여행을 떠난 떠난 다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