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비디오 판독 끝에 시즌 9호 역전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08 17: 17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정성훈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에 3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1회말 2사 3루에서 첫 타석에 선 정성훈은 삼성 선발 차우찬의 공을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삼성 좌익수 배영섭은 파울을 주장, 삼성 벤치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정성훈의 홈런은 그대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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