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종국, 딸바보 손놀림 치즈 땋기서 폭발 '역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8 17: 40

'딸바보'송종국의 손놀림이 의외의 영역인 치즈 만들기에서 만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 여름목장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에 나선 다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송종국이 과정 중 하나인 치즈 땋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다섯 아빠들은 직접 짠 우유로 커드를 만들어 치즈 제조에 나선 가운데, 복병인 치즈 땋기에 부딪쳤다. 치즈를 땋아서 숙성시키는 이 과정에 딸들 없이 아들과만 생활해 온 아빠들은 막막해 했고 그 중 단 한 사람 단연 실력을 발휘한 주인공은 '국민 딸바보' 송종국이었다.

'아빠!어디가?' 여정에 함께 할 때마다 딸 지아의 머리스타일을 손수 매만졌던 그는 이날 역시 치즈 땋기도 능수능란하게 해냈고, 이에 다섯 아빠들의 부러움을 샀다.
송종국은 이 같은 자신의 손놀림에 "내가 왜 이걸 잘 하지?"라며 민망한 듯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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