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를 하다’ 여현수, 정하윤과 8일 비공개 결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08 18: 19

[OSEN=이슈팀]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의 여현수가 8일 오후 동료 배우 정하윤을 평생 반려자로 맞았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화촉을 밝히고 일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외에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현수가 부친상을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치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결혼식의 주례는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이순재가, 축가와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김범수, 가수 겸 배우 이켠이 맡았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서서 자는 나무’와 드라마 ‘위험한 여자’ ‘TV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차이나 블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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