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보인 선미 안무에 이어 걸스데이의 안무까지 섭렵했다.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우영, 찬성, 윤두준, 이기광, 이준, 승호, 김성규, 엘, 효린, 다솜, 민아, 유라, 정은지, 손나은이 출연해 '아이돌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민아, 유라와 한 팀을 이룬 유재석은 등장과 함께 걸스데이의 곡 '기대해'의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해당 곡의 트레이드 마크인 멜빵을 맨 채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훌륭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눈빛을 발사하며 웃음을 가까스로 참아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도 가요제에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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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