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CT 촬영결과 이상 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08 19: 25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배영섭이 머리에 공을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배영섭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전에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던 그는 6회 무사 1루에서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강속구에 머리를 직격당했다.
곧바로 쓰러진 배영섭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올해 리즈는 19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이 타자를 맞힌 투수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CT 촬영 검사 결과 머리와 안면, 고막 모두 이상이 없고 정신도 있다"고 밝혔다.
cleanupp@osen.co.kr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