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인도의 수도는 타지마할?”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인도의 수도가 타지마할이 아니냐”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가 맞지만 방송에서 퀴즈로 나온 문제인 만큼 쉽게 답이 나올 상황은 아니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타지마할’이 답으로 나올 상황도 아니었지만 정은지는 주저하지 않고 ‘타지마할’을 외쳤다.
8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은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의 집을 찾아 집밥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의 친구들’에 홍일점으로 참가한 정은지는 식사 전 진행 된 시식 퀴즈에서 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타지마할”을 외쳤다. 강호동은 정은지의 황당한 답에 “아이고, 왜 이제야 오셨느냐”며 예능 원석 발굴을 예감했다.
한번 빗나가기 시작한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갔다. 김현중은 “타지마할은 종교 이름 아니냐”고 했고 은지원은 “인도의 수도가 인도네시아 아니냐”고 답해 ‘웃음 도미노’를 이어갔다.
osenhot@osen.co.kr
일요일이 좋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