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홈런 단독 선두를 지키며 팀에도 천금 같은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4-5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서 오현택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팀의 리드를 가져오는 홈런을 쏘아올림과 동시에 이날 26호포를 터뜨린 최정을 제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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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