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사구 맞은 송광민, 검진결과 이상무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08 20: 32

사구에 머리를 맞아 교체됐더 한화 송광민이 검진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송광민은 8일 광주 KIA경기에 출전해 7회 타석에서 머리에 사구를 맞았다. KIA 구원투수 최향남이 던진 볼이 얼굴쪽으로 향했고 송광민이 미쳐 피하지 못한채 헬멧 이마쪽을 정통으로 맞았다.
곧바로 땅에 쓰러진 송광민은 충격 탓에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선수들의 부축을 받아 교체됐고 KIA 지정병원인 광주 한국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결과 다행스럽게도 이상이 없었다.

한화 홍보팀은 "병원에서 CT 검진을 통해 골절 및 출혈 여부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어 진통제 처방후 곧바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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