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또 한 명 예능원석 등장이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08 21: 07

[OSEN=방송연예팀] 가수 정은지(에이핑크)가 시청자들을 웃겼다. 또 한 명의 예능 원석 등장이라는 반응이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을 찾아 맛있는 집밥 요리들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진은 이혜정의 집밥 시식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간단한 퀴즈를 준비했다. 그 첫 번째 문제는 카레로 유명한 나라, 인도의 수도를 맞추는 것.

정은지는 자신있게 손을 들고 "타지마할"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타지마할은 유명한 건축 유적의 이름이다. 이에 '맨친' 멤버들은 한 순간 초토화됐다. 강호동은 "예능의 보석이다. 선생님, 왜 이제야 나타나셨습니까"라며 배를 잡고 웃었다.
하지만 곧바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타지마할은 종교 아니에요?"라고 반문해 더욱 큰 웃음을 유발했다. 또 가수 은지원은 한술 더 떠 "인도의 수도는 인도네시아 아니야? 왜 남의 나라 이름을 수도로 쓰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