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전현무가 요거트 레몬 치킨 맛에 감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 예능 프로그램 '세 얼간이‘에서는 대국민 투표 얼간이 어워즈를 통해 2013년 배달치킨 신메뉴의 서열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B사의 요거트 레몬 치킨은 세 번째 후보로 공개됐다. 요거트 레몬 치킨은 치킨과 감자튀김이 함께 꽂혀있는 비주얼에 요거트 레몬소스를 찍어먹는 게 특징.

이에 ‘세 얼간이’ 멤버들은 “치킨을 요거트에 찍어 먹는다니 조금 이상할 것 같다”며 치킨과 요거트가 다소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막상 시식한 후에는 감탄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현무는 “치킨을 요거트에 듬뿍 찍어 먹어봐라. 맛이 정말 신기하다”라며 “새콤달콤한 레몬 요거트라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어 이수근은 “맛이 새콤달콤하다. 요거트 소스가 치킨의 느끼한 맛을 모두 잡아준다”고 평가했고, 은지원은 “케이준 치킨 샐러드에 샐러드만 빠진 맛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청자가 뽑은 가장 먹고 싶은 배달치킨 신메뉴의 1위는 ㅁ사의 땡초고추 치킨이 차지했고, 요거트 레몬 치킨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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