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여신' 남상미-김지훈, 결혼 생활 삐걱..암울 미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08 23: 11

남상미와 김지훈의 결혼 생활이 삐걱대며 결혼에 대한 본질을 되내이게 만들었다.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는 송지혜(남상미 분)과 강태욱(김지훈 분)이 껍데기 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혜는 연이어 터지는 태욱의 집안일에 두려움을 느꼈다. 이에 지혜는 태욱에게 감정 없이 대했고, 태욱은 이에 오히려 화를 냈다.

지혜는 "내가 당신 집안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당신 집안 무섭다"며 태욱의 심기를 건드렸다.
반면 과거 제주도에서 불같은 사랑을 나눴던 김현우(이상우 분)은 지혜를 추억하며 진심으로 그리워했다. 현우는 지혜가 몰래 하고 있는 방송일을 유일하게 알아챘고 애틋함을 느끼며 보는 이들에게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홍혜정(이태란 분)은 과거 탐욕에 눈멀어 사랑을 내친 것에 대한 복수를 받으며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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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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