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만든 ‘윤후 육식 피자’가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름목장으로 열여섯 번째 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가족은 목장에서 소 젖을 직접 짠 후, 이를 가지고 치즈와 피자를 만들었다. 아빠와 아이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토핑을 선택, 피자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때 윤후는 베이컨과 햄 등의 육식 위주의 토핑을 올렸다. 보다 못한 윤민수가 "후야 야채는 안 넣을 거야?"라고 물었지만, 윤후는 "그냥 이대로 할래"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는 재차 "너 이거 먹으면 진짜 살 찌겠다. 칼로리 최강이겠는데?"라고 걱정했지만, 윤후는 아빠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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