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주말 버라이어티 사이에서 정상을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일밤’ 시청률은 14.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6.9%에 비해 2%P 하락한 수치다.
‘일밤’은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으며 주말버라이어티 정상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이날 각각 시청률 8.2%와 9.6%를 기록하며 ‘일밤’ 시청률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의 여름농장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고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태우와 씨스타가 이기자 부대를 방문해 축하 공연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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