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이 기적과도 같은 인생스토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지선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사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13년 전, 유아교육을 꿈꾸는 23세의 꽃다운 여대생이었던 이지선은 불의의 사고로 하루아침에 전신 화상을 입고 고통스런 나날들을 보냈지만 사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 것.

이지선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오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특별한 해결법으로 “‘나는 연예인이다’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과 나의 공통점이 있다”며 하나씩 공개하기 시작했고 이를 모두 들은 MC들은 연예인 중에서도 “특A급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5분.
kangsj@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