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종교를 통해 재혼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자신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측에서 제공하는 데이트 만남 서비스를 이용, 새로운 인생의 새로운 반려자를 찾기로 결심했다. 배우 케이티 홈즈와 5년 반의 결혼생활을 했던 그는 지난 2012년 6월 공식 이혼했다.
크루즈가 내건 조건에 따르면 그의 새로운 부인이 될 사람은 적어도 5년 이상 사이언톨로지 신자여야 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종사해야 한다. 또 영국 매거진 '그라지아'에 따르면 크루즈는 30대 중후반의 똑똑한 여인을 찾고 있다.

측근은 "톰은 새로운 부인을 찾는 데 있어서 비교적 엄격한 기준을 들이밀고 있다. 이는 또 한 번의 '재난'을 막기 위해서이고, 그의 까다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서로 맞아야 하는 상대여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귀띔했다.
크루즈는 가까운 시일 내 미국 LA에서 열리는 사이언톨로지 갈라 이벤트에서 젊은 여성과 정식 만남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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