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김유리, 러블리 악녀 빙의 ‘표정연기 9종세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09 09: 46

‘주군의 태양’의 김유리가 사랑스러운 악녀에 빙의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유리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톱 셀러브리티이면서 허당기 가득한 악녀 태이령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초반 여느 드라마 속 악녀와 같이 도도하고 진지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김유리는 5회 광란의 프라이팬 막춤을 시작으로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는 강우(서인국 분)에게 ‘개매너’, ‘똥매너’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또한 적극적인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우를 향해 투덜거리는 등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악녀지만 제대로 망가져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김유리의 모습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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