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가 대만 전지훈련을 떠난다.
KT는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박 9일 동안 대만으로 떠난다. KT는 대만 화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만 농구협회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전지훈련에서 KT는 대만 화련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한다. KT는 국내외 선수들의 조직력 강화 및 실전 경기 감각 습득을 위해 좋은 대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대만 프로 6개팀과 미국 엽한 1개팀 등 총 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KT는 주장 송영진을 필두로 조성민, 김도수, 외국인 선수 리처드슨, 브라이언트 등 총 13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 올려 새 시즌을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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