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12일 '두시의 데이트' 출연…배우를 말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9 10: 36

국민배우 안성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 생방송에 출연한다.
안성기는 '두데' 제작진이 가을 개편을 맞아 준비한 '인생은 시리즈다' 3부작 중 '인생은 영화다' 특집에 출연한다. 지난 1957년 '황혼열차'로 아역 데뷔한 이래 최근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 출연을 확정짓는 등 반세기가 넘는 동안 영화 한 길만 걷고 있는 안성기의 라디오 출연은 이례적이다.
안성기는 '인생은 영화다'라는 주제로 두 시간 가까이 배우로서의 삶과 생각, 그리고 그가 즐겨듣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앞서 가수 이문세가 9일 오후 2시 '두데'에 출연해 '인생은 노래다'라는 주제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두데'지기로 과거 MBC 라디오 오후 2시를 책임졌던 이문세는 박경림과 함께 왕년의 DJ 모습을 선보이기도 할 예정.
또한 11일에는 '월드컵 4강의 주역' 송종국과 스포츠 전문 김민아 아나운서 콤비가 출연해 '인생은 스포츠다'를 주제로 인생 3부작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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