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곡 '트릴'을 무료 공개, 자극적인 가사로 관심을 모은다.
박재범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릴'을 무료 공개했다. 해당 곡은 박재범이 지난 7일 열린 '2013 원 힙합 페스티벌'에서 열창한 바 있는 노래다.
그는 '빅뱅보다 배드 보이 현아보다 트러블 메이커', '내 사소한 움직임에 모두 말이 많아 앨범이 19금 판정나도 난 10만장을 팔아', '내가 나타나면 기획사 사장들 불안해 만약에 내가 맘에 안들면 X까고 X먹어', '내가 X나게 욕 X먹어도 전혀 맘에 담아두지 않고 나는 미소짓고 숫자 늘어가는거 지켜봐 나의 통장 안에' 등의 가사로 강한 자존감을 드러내며 관심을 끈다.

박재범은 빅뱅과 그룹 포미닛의 현아의 이름을 거론하는가 하면, 욕설을 넣은 자극적인 가사로 인상적이고 파격적인 랩을 만들어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재범은 tvN 'SNL 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출연 중이며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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