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가입자 1억 5천만명 돌파..광고로 수익성까지 잡을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09 11: 30

사진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의 가입자 수가 1억 5000만명이 넘어섰다. 엔가젯 테크크런치 등 IT전문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의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인스타그램은 7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00만명을 더 얻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2월 가입자 수가 1억명이 넘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이 자사의 앱에 광고를 새롭게 넣을 지 고민하고 있다. 그 동안 인스타그램은 직관적인 사용성과 광고가 없는 깨끗한 사용환경 때문에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이미 인스타그램은 안정적인 사용자 기반을 구축한 상태이기 때문에, 광고를 넣는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반발도 동시에 예상되고 있는 상태. 
 
에밀리 화이트 인스타그램 COO는 “내년부터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적용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인스타그램이 인기와 수익성의 균형을 맞출 때가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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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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