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팔굽혀펴기왕 등극..."키보다 많이 했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09 11: 52

[OSEN=이슈팀] 장혁 팔굽혀펴기왕이 화제다.
장혁이 팔굽혀펴기왕에 등극했다. 장혁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이기자 부대 수색왕 선발대회에 출전해 팔굽혀펴기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팔굽혀펴기 대회에는 류수영, 샘 해밍턴, 박형식, 서경석 등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대거 출전했지만 1등은 단연 장혁의 차지였다.
장혁은 이날 2분에 182개의 팔굽혀펴기에 성공,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같은 기록은 지난 대회 우승자가 쓴 137개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갱신한 173개까지도 훌쩍 넘어선 것이라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장혁은 팔굽혀펴기 우승 이후 "지금 팔이 부러진 것 같다"고 농담하면서도 "중대원들에게 피자를 먹이고 싶었다"는 말로 겸손한 기쁨을 전했다. 이에 류수영은 "자기 키 보다 많이 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 팔굽혀펴기왕 등극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수색대대 군인들보다 더 좋은 체력이라니...", "182개가 2분 동안 가능한가?", "장혁 팔굽혀펴기왕 대단하다", "장혁 팔굽혀펴기왕 정말 무서울 정도다", "키보다 많이 했다는 말이 더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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