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예능대세? '인도 수도 타지마할' 빵 터졌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09 12: 07

[OSEN=방송연예팀] 정은지가 대세 예능돌을 확실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주말 지상파 3사 TV 예능은 정은지로 시작해서 정은지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인도 수도가 어디냐는 질문에 '타지마할'이라고 엉뚱 답변을 내놓아 주말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정은지는 먼저 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키와 가상커플로 등장,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특유의 돌직구 방식으로 선보여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당장에 우결 새 커플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것이다.
이어서 정은지는 8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출연,식사 전 진행 된 시식 퀴즈에서 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주저하지않고 “타지마할”을 외쳤다. 타지마할은 인도의 왕과 왕비가 묻힌 유적이다.

이에 강호동은 정은지의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황당한 답에 “아이고, 왜 이제야 오셨느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날 강호동과 정은지는 계속 주고받는 예능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또 정은지는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우영, 찬성, 윤두준, 이기광, 이준, 승호, 김성규, 엘, 효린, 다솜, 민아, 유라, 손나은 등과 등장해 아이돌의 제왕' 특집을 꾸몄다..
이날 정은지는 그룹 비스트와 함께 다음 장소로 함께 이동했다. 비스트와 함께 짝을 이룬 송지효는 "처음에는 걸스데이와 같이 탔는데, 아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며 조용한 분위기를 지적했다. 이에 손나은은 멋쩍은 미소를 지었지만 정은지는 시크한 표정으로 "내릴까요?"라고 말해 차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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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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